신지수 "타이트한 히어로 슈트, 18시간 동안 화장실 못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9.09 12: 14

"18시간 동안 화장실 못 갔어요"
배우 신지수가 영화 ‘히어로’를 촬영하며 생리현상 해결에 있어 고충을 겪었다고 밝혔다.
신지수는 9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 제작보고회에서 “극중에서 히어로 복장을 하고 있는데 옷이 굉장히 타이트해서 입고 벗는 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극중에서 신지수가 맡은 역할은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에 등장하는 히어로 페르세를 연기하는 여주인공 민희 역이다. 그는 ‘썬더맨’에서 온몸에 밀착된 의상으로 히어로의 외형을 드러낸다. 
그는 “촬영에 들어가면 끝날 때까지 18시간 동안 화장실을 못 갔다. 그래서 물마시기를 자제하게 됐다”며 웃었다.
‘히어로’는 아들을 홀로 키우는 아빠가 아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조기종영 이후 스스로 히어로 썬더맨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평범한 아빠가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휴먼 스토리로 담았다. 10월 개봉.
sunha@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