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말레이시아도 사로잡다…로빈시케와 한 무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9 14: 22

그룹 엑소(EXO)가 '2013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2013 MTV World Stage Live In Malaysia)'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엑소는 지난 8일 말레이시아 선웨이 라군 비치(Sunway Lagoon Beach)에서 열린 '2013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에 참여해 '늑대와 미녀(Wolf)', '으르렁(Growl)' '3.6.5', '히스토리(HISTORY)' 등 총 4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1만 5000여명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는 매년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펼치는 MTV의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로, MTV 채널을 통해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방송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팝 가수 로빈 시케(Robin Thicke),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말레이시아 힙합 가수 Joe Flizzow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한편, 엑소는 후속곡 '으르렁'으로 지상파와 케이블 순위 프로그램 1위 등 각종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며 정규 1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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