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무작정 패밀리3'에 카메오 출연, 클라라의 매력에 빠져 스토킹을 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 every1 '무작정 패밀리3'에서는 클라라와 한 집에 살고 있는 장동민으로부터 떼인 돈을 받으러 온 유세윤이 클라라에게 반해 벌어지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그린다.
유세윤은 클라라의 섹시하고 상큼한 매력에 반해 익명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뿐만 아니라 클라라의 쓰레기를 뒤져 흔적이 남아 있는 물건들을 수집하는 등 치밀한 모습까지 보였다. 또한 유세윤은 클라라와 가족들 앞에서 순진하고 착한 청년의 모습을, 친구 장동민 앞에서는 살벌한 이중인격의 캐릭터를 제대로 열연했다.
특히 클라라가 타이트한 요가복을 입고 야외 요가를 선보이는 것을 마당에 숨어 지켜보던 유세윤이 굉장히 실감나는 특유의 변태 눈빛 연기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에게 "역시 변태 연기는 유세윤"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스토킹 피해자를 연기한 클라라 역시 "(유세윤이) 너무 리얼하게 연기해주셔서 진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tvN 'SNL코리아'에서 크루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오랜만에 시트콤에 출연해 변태 연기를 선보인 유세윤의 모습은 10일 MBC every1 '무작정 패밀리3'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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