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5'에 새롭게 도입된 블랙위크에 대해 제작진이 "첫 회부터 이를 암시하는 짧은 프레임을 삽입했다"고 밝혔다.
9일 '슈퍼스타K5' 제작진은 "블랙위크는 첫 방송부터 공공연히 예고됐다. 블랙위크가 담긴 짧은 프레임 노출과 함께,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블랙위크를 암시했다"고 전했다.
블랙위크의 도입에 대해선 "참가자들의 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며 "앞서 '슈퍼스타K'가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생방송에 진출할 톱10을 결정된 만큼 참가자들의 잠재력과 발전된 실력이 반영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참가자들의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슈퍼위크의 진화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블랙위크에는 하림, 신사동호랭이, 라이머, 작곡가 최규성 등이 각자의 전문 분야의 장르를 담당해 참가자들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블랙위크를 최초 도입한 '슈퍼스타K5'는 생방송까지 단 3회만을 남겨놓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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