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과거 노부부 구한 선행 "남모르게 한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09 14: 46

배우 이광수가 과거 모델시절 노부부를 구한 사연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이광수가 지난 2009년 모델 활동 시절 노부부를 구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이광수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노부부를 목격하고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 방송 직후 이광수가 이런 용감한 행동을 한 사실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관계자는 "예전 이광수에게 들어 알고 있던 내용인데, 이렇게 다시 알려져 새삼 주목을 받을 지는 몰랐다. 본인 역시 그런 부분(남들에게 선행이 알려지는 것)에서는 좀 쑥스러워하는 성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수 외에도 취객에 선행을 베풀어 경찰까지 감동시킨 홍석천과 자살시도를 막았던 정범균, 뺑소니 차를 추격해 잡아낸 하정우 등 스타들의 선행이 전파를 탔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