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 앞서 장학금 조인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09 14: 46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은 오는 10월 4일부터 솔로모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에 앞서 장학금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KLPGA선수 대표 자격으로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 프로와 함께 한국대학골프연맹 박영진 회장,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허상준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작년 ‘2012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선수들의 자발적인 채리티 성금 6000만 원과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주최사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기부한 6000만 원을 합해 총 1억2000만 원이 대학골프연맹 20명, 중고골프연맹 20명, 러시앤캐시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 10명 총 50명에게 지급된다.

지난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으로 골프 대회를 시작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첫 해 상금의 10%를 기부하며 채리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11년에는 상금의 10%와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동일본 대지진 재일동포 피해 성금으로 기부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2012년에도 10% 상금 기부 및 선수 애장품 경매 수익금 전액의 제주보육원 기부 등 골프계에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선바 있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2002년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 1800여명에게 6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비인기스포츠인 농아인야구, 하키 등을 후원하고 최근에는 프로배구 제7구단인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을 창단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최윤 회장은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은 앞으로도 단순한 골프대회가 아닌 진정한 나눔의 장이 될 것”이라며“골프 꿈나무를 비롯한 대회 참가 선수 모두에게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만드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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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파이낸셜그룹 최윤 회장, 디펜딩챔피언 김하늘 프로, 한국대학골프연맹 박영진 회장,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허상준 회장(사진 왼쪽부터) /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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