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토론토 공연장 도착…현지 기자회견 '굿'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9 15: 49

월드투어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6일 출국한 가수 김장훈이 캐나다 토론토 공연장에서 인증샷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9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토론토 공연장입니다. 포스작살이죠? 아담한듯, 웅장한듯~ 예뻐요. 저랑 Zion Live, 공연장 초이스는 그 어떤 경지에 오르지 않았나 자평하며"라고 공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발품 좀 팔면 세계 곳곳에 유서깊고 좋은 공연장이 참 많드라구요. 그런 공연장을 수집하는 콜렉터의 마음이랄까. 토론토 첫 만남의 느낌은 베리(very) 좋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지 기자회견에 대해서 "친구들과 담소나누듯 너무 재밌었구요. 토론토분들 깔끔, 순수한 느낌? 참 좋네요. 식당가니깐 손님들이 단체로 박수도 쳐주시고, 너무 풋풋했어요.(뻘쭘) 기자 회견때 모르는 한국말을 진지하게 듣던 캐나다 여기자분이 참 인상 깊었음. 공연과 나눔에 대해 인터뷰 했는데 역시 서로 공감"이라고 느낀바를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경기도 DMZ세계평화콘서트'를 위해 일시 귀국했던 김장훈은 진행중이던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9월 6일 출국했다. 당초 전미투어를 계획했던 김장훈은 캐나다 토론토 공연이 추가되고, 칠레와 이태리 등이 논의대상에 오르며 자연스럽게 월드투어 콘서트로 확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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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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