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린 차노아, 앞으로 행보에 관심 급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9.09 17: 29

배우 차승원의 아들로 전직 프로게이머 차승원에 대한 대중이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대마초 흡연 혐의에다가 성폭행 혐의까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LG IM(감독 강동훈) 소속으로 활동했던 전직 프로게이머라는 사실에 e스포츠 팬들까지 차노아의 운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데뷔 때부터 유명 배우 차승원의 아들로 관심을 받았던 차노아는 LOL 종목에서 정글러로 '롤챔스'에 출전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해 LG IM에 합류 당시는 지원(서포터)였지만 이날 경기서는 중단 공격수로 나서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

현재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이 오는 12일로 연기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1일  지난 1일 고등학생 A 양(19)이 차노아게게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감금당한 뒤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해 놔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가 있다.
차승원이 자산의 미투데이틀 통해 "차승원입니다.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를 했지만 비난 여론을 쉽게 수그러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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