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할배' 연출자 나영석 PD가 배낭여행 3탄이 내년 1월께 시작한다고 최초공개했다.
나 PD는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꽃할배' 3탄은 내년 1월 15일로 날짜가 나왔다"고 밝혔다.
'꽃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으로 이뤄진 H4가 배낭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유럽 여행 편을 시작으로 현재는 2탄 대만 편을 방송 중에 있다. '꽃할배'는 인기에 힘입어 후속 편이 기획 중에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나PD가 처음으로 구상을 밝힌 것.

나 PD는 또한 "이서진 씨 소속사에 이야기 해서 스케줄을 빼놨다"고 밝히며 이서진이 3탄에서 역시 짐꾼 노릇을 하게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서진은 "소속사에서 올해 안에 작품 하나는 해야한다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올해 그냥 쉬는 게 낫겟다고 했다"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sunh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