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 정도면 빛나는 미모다. '롤의 여신' 조은나래 아나운서가 최근 롤챔프 중계 등을 e스포츠계의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요한 롤 경기가 있을 때마다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 단골로 오르내리는 게 바로 조은나래의 요즘 인기를 반영하는 척도다.
조은나래 아나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방송국일을 하고 싶어서 준비 중이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온게임넷 LOL 리포터를 뽑는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했다가 행운을 잡았다"고 롤과의 인연을 밝혔다.

조은나래 아나는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울산 MBC에서 리포터로 시작했지만 온게임넷 '롤챔스'서 리포터를 찾는다는 소식에 망설임없이 지원을 했다는 그는 단박에 원석중PD를 포함해 온게임넷 스태프의 마음을 잡으며 '롤챔스' 리포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유명도를 쫓지는 않지만 기분은 정말 좋죠. 사람들이 저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거잖아요. 물론 누군지 궁금해서 찾아보는 걸 알기에 좋아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 정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롤에 무한애정을 드러내는 조은나래 아나에게 쏟아지는 롤 팬들의 관심 또한 무한증폭 하는 요즘 롤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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