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지선, "사고 후 나같은 사람 돕고 싶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9.09 23: 40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선이 "사고 후 나같은 사람을 돕고 싶었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지선은 이같이 털어놓으며 컬럼비아 대학사회복지학 석사를 졸업, UCLA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음을 밝혔다.
이지선은 "사고 후 배우고 알게 된 게 많다. 나같은 사람을 돕고 싶었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편견이 없어졌으면 했다. 다른 모습이지만, 호기심이 없어지고 자꾸 보면 정든다"고 긍정적인 사고를 내비쳤다.

그는 "사고를 만난 후 생일이 2개가 됐다. 어머니가 낳아주신 날, 사고를 만난 날"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보는 이들을 숙연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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