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시청률 하락에도 독보적 1위 '적수 없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0 07: 44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시청률 하락에도 독보적인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굿 닥터' 11회는 전국 기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굿 닥터'는 지난달 20일 방송분에서 19.0%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18%대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굿 닥터'는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월화극 1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2위인 SBS '황금의 제국'(10.8%)과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시청률로 이미 승기를 잡은 상황이다.
이날 방송된 '굿 닥터'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속으로 앓기만 하는 박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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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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