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톱스타 없이도 잘 나간다 '월요 예능 1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0 07: 48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수성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4%)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6.8%)를 누르고 2주 연속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안녕하세요'의 이러한 선전은 이 프로그램이 톱스타가 아닌 일반인 시청자들의 힘으로 꾸며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 '안녕하세요'는 톱스타의 힘 없이도 최강자의 위치를 수성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하루 12시간씩 부업을 하는 엄마와 방은 난장판이지만 외모는 여신인 여성, 17살 딸을 4살 취급하는 딸바보 아빠, 과한 커플 사진 집착녀 등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달의 정원 순천만 1부'는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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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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