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의 출루 행진이 오늘도 이어졌다. 9월 들어 전 경기 출루, 그리고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출장,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 상대 선발 좌완 트래비스 우드로부터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사구를 기록해 출루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밀워키전 이후 1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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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