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의 이민호가 첫 촬영에서 상위 0.1% 상속자만이 지닌 ‘귀티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민호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파주의 한 야외촬영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촬영에서 대한민국 0.1% 상속자답게 럭셔리한 차를 운전하는 장면을 소화했다.
극 중 이민호는 재계의 상속자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제국그룹상속자’ 김탄으로 분한다.

촬영 당시 이민호는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대본에 집중하며 동선과 감정선을 체크하는 등 빈틈없는 촬영 준비로 스태프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처음 만나는 현장 스태프들과 밝게 인사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보였던 이민호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상속자들, 파이팅!”을 외쳐 노심초사 첫 촬영을 준비하던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이민호는 우월한 비주얼과 치밀한 연기력,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그동안 철저히 연구해왔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김탄 역에 빙의된 연기를 펼쳐내는 이민호의 모습이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이민호는 촬영이 잠시 중단된 순간에도 내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강신효 PD와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상속자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민호의 의욕 넘치는 모습과 제작진의 찰진 호흡까지 더해져 첫 촬영 현장의 분위기가 그야말로 후끈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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