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작곡가 주영훈이 가수로 데뷔한 부활 김태원의 딸 크리스를 두고 이색 걸그룹 결성을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MBC퀸 별장테라피 토크쇼 '토크콘서트 퀸' 촬영에서는 부활이 출연해 팀의 위기의 순간과 앞으로의 포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가평 스위스마을인 ‘에델바이스’에서 펼쳐진 이번 녹화에서 김태원은 올해 초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딸 크리스에 대한 소감을 묻자 “어린나이에도 당당한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는 솔로로 활동하고 있지만 부활처럼 팀을 결성하기위해 멤버를 찾고 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MC주영훈은 “내가 혼자서 구상 중인 팀이 있다. 클라라, 박은지, 강예빈과 함께 팀을 결성하는 건 어떻겠냐”고 묻자 김태원은 “노래와 미모가 갖춰진 그야말로 세계적인 그룹이 될 것 같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원은 과거 뮤직비디오에서 클라라와 연인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그 때는 클라라가 누군지도 모르고 촬영했다. 뜨고 나니 그 여인이 클라라더라. 열심히 묻어가려고 노력중이다”라는 재치있는 발언을 했다. 방송은 12일 오후 2시와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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