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김지우-레이먼킴, 선행의 식당 개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0 09: 46

신혼을 만끽 중인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배우 김지우가 서울 신사동 부근에 이른바 '선행의 식당'이라 불릴 만한 레스토랑을 차렸다.
최근 9월부터 문을 연 '세흐림니드 미드 가르드'로 다양한 요리와 함께 선행과 배려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레스토랑은 최고 실력의 셰프가 직접 전 세계 곳곳의 요리를 내놓고, 그의 아내 김지우가 직접 개발한 디저트를 판다는 점에서 우선 특별하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더 큰 의미는 이 레스토랑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다. 이 식당은 수익금의의 일부를 아프리카 탄자니아 등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에게 기부한다.
뿐만 아니라 부부는 향후 형편이 어렵거나 여건이 어려운 요리사 지망생들에게 일터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각자의 영역에 더욱 충실할 계획. 김지우는 오는 11월부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레이먼 킴 역시 요리 꿈나무를 육성하며 본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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