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iOS7' 공개행사 임박, 무수한 루머들 실체 드러난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9.10 09: 58

 애플의 ‘아이폰5’ 후속작 공개가 하루도 남지 않자 업계 및 시장의 이목이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폰5S’에 탑재될 iOS7에 쏠리고 있다.
현재 ‘아이폰5S’서 혁신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단연 ‘지문인식 기능’이다. 부품 사진 유출, 관련 특허, iOS7 개발코드 등으로 지문인식 기능 탑재가 확실시 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매체 컬트오브맥은 “진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잘나온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된 ‘아이폰5S’ 콘셉트”라며 콘셉트 디자이너 마틴 헤이젝(Matin Hajek)의 작품을 인용, 보도했다.

비록 콘셉트이긴 하지만 지금껏 들려왔던 소문 중 지문인식 센서가 홈버튼 주변을 두르는 은색의 원 형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진품처럼 잘 살려놨다.
더가디언은 “’아이폰5S’에 기대하는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 여부에 따라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눠 ‘아이폰5S’서 만나볼 수 있는 변화들을 되짚었다.
더가디언이 꼽은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이 확실시 되는 점들은 ‘아이폰5S’의 이름과 다양화된 외관의 색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 ‘아이폰5’와 동일한 외형 디자인이다.
그리고 탑재가 유력하지만 행사 당일 확인이 필요한 것은 역시 ‘지문인식 기능’을 꼽았다. 그래도 더가디언은 애플이 지난해 인수한 지문인식센서업체 오센텍(AuthenTec)을 언급하며 탑재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폰5S’가 지원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들로는 NFC(근거리무선통신) 지원과 무선충전 지원, 그리고 가장 최근 들려왔던 6인치 화면 탑재를 들었다.
슬래시기어는 많은 소문들 중에서도 저가형 아이폰 ‘아이폰5C(가칭)’의 실제 여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애플은 그 동안 기기의 보급이 다양해지는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저가형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에서는 애플의 ‘아이폰5C(가칭)’의 C가 중국의 '차이나(China)'라는 설도 들려와 철저하게 중국을 노리는 제품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IT 전문매체 맥루머스를 비롯해 포브스 등 매체 성격을 불문하고 해외 언론들도 애플 행사 관련 기사를 내보내며 곧 다가올 ‘아이폰5S’ 공개 행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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