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아티아와 2014년 재격돌 합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10 09: 57

한국이 크로아티아와 2014년 하반기에 A매치를 가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지난 9일 저녁 크로아티아축구협회 다보르 슈케르 회장을 공식만찬에 초청한 자리에서 2014년 하반기에 A매치를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일회성 경기가 아니다. 정몽규 회장은 슈케르 회장과 양국 간 친선 A매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여자축구, 유소년 및 지도자와 심판, 풋살 등 양국 간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한국 유치를 위해 슈케르 회장이 유럽 지역 FIFA 집행위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최대한 협조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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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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