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장미여관, "시한폭탄 노홍철과 폭탄제거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0 10: 16

[OSEN=방송연예팀] 록밴드 장미여관이 '무도가요제'의 파트너 노홍철을 폭탄이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장미여관은 최근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헤 "폭탄은 우리가 처리한다. 폭탄제거반 장미여관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노홍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번 가요제 우승가요 형님! 장미여관 노홍철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미여관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도가요제에서 노홍철과 한 팀을 이뤘다. 음치, 박치, 몸치로 유명한 노홍철은 뮤지션들이 꼽은 기피대상 1순위였다.

장미여관은 스케줄 상 자리를 비우면서 마지막까지 남은 노홍철과 자연스럽게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장미여관의 끈적한 음악과 몸치, 박치, 음치 노홍철이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그동안 2년에 한번씩 가요제를 개최했다. 2007년 7월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7월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6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요제를 열었다. 이번 '무도가요제'에는 유희열-유재석, 지드래곤-정형돈, 김C-정준하, 보아-길, 장기하와 얼굴들-하하, 프라이머리-박명수 등이 콜라주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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