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찍은 신지수, 과감해지고 섹시해지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9.10 10: 30

[OSEN=이슈팀] 영화 ‘히어로’로 돌아온 신지수가 한결 과감해지고 섹시해졌다.
신지수는 9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진행 된 영화 ‘히어로’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는데 초미니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과감한 패션뿐만 아니라 그녀가 전한 에피소드도 농도가 짙었다.

신지수는 “극중에서 히어로 복장을 하고 있는데 옷이 굉장히 타이트해서 입고 벗는 데 애를 먹었다. 촬영에 들어가면 끝날 때까지 18시간 동안 화장실을 못 갔다. 그래서 물 마시기를 자제하게 됐다”고 여배우가 꺼내기 힘든 얘기까지 스스럼없이 공개했다.
극중에서 신지수가 맡은 역할은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에 등장하는 히어로 페르세를 연기하는 여주인공 민희 역이다. ‘썬더맨’에서의 페르세는 대부분의 영웅 캐릭터가 그러하듯이 착 달라붙는 의상을 갖춰 입어야 했다.
‘히어로’는 아들을 홀로 키우는 아빠가 아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조기종영 이후 스스로 히어로 썬더맨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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