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지선 씨가 힐링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트위터 민심도 감동 일색이다.
이지선씨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끔찍한 교통사고로 인한 좌절, 극복, 힐링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정을 시청자에게 들려줬다.
이지선씨는 교통사고로 인해 타버린 신체는 물론 마음까지 무너져내렸지만 긍정의 힘과 가족의 믿음 등으로 이를 극복했다. 이지선 씨의 책 는 300만 독자를 울린바 있다.

트위터 민심도 울었다. @HL5NYU는 “상대방의 불행의 보면서 나의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 안 좋은 일인 줄 알지만 지금 보고 있는 어제의 힐링캠프는 너무너무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지선씨 넘칠만큼 아름다운 분이었습니다”라고 트윗에 적었다.
@GorillaGreen은 “몬트리올 꾸물꾸물한 날씨쯤이야. 이제 내겐 이지선씨가 나누어 준 뜨뜻한 구들장 열기 같은 삶의 용기가 있다“고 했다.
@yymmys는 “‘저는 덤으로 살고 있습니다. 사과 한 개를 샀는데 주인이 하나 더 얹어주는 게 덤입니다. 그 덤으로 얹어준 사과가 조금 뭉그러졌거나, 깨져 있다 하더라도 고맙게 받는 게 덤입니다. 이것이 제 삶이 감사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란 이지선씨의 말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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