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대종상 홍보대사 소감 ”조금이나마 힘 됐으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10 11: 42

배우 이병헌이 제50회 대종상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이병헌은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1차 기자간담회에서 “대종상 영화제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대종상 영화제가 벌써 50회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거의 반세기를 해온 것인데 대종상 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역사와 함께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또 반세기를 계속 사랑 받고 유지하려면 아마도 더 권위 있고 더 공정한 영화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 나 또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고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0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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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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