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31) 내야수 후안 유리베(34)가 잇따라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다저스는 2회 공격에서 이디어와 유리베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디어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애리조나 선발 랜들 델가도의 2구째 79마일 커브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자신의 12번째 홈런. 곧바로 유리베가 델가도의 3구째 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8호 솔로포를 때렸다.

다저스가 백투백 홈런을 내세워 2회 현재 애리조나에 2-0으로 앞서 있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