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대종상, 시상금 제도 부활..”창작 응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9.10 11: 53

제50회 대종상 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창작을 응원하기 위해 시상금 제도를 부활시켰다.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측은 10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1차 기자간담회에서 “시상금 제도를 부활시켰다”고 밝혔다.
신영균 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 명예이사장과 남궁원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이규태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측은 “이번 대종상 영화제의 변화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시상금 제도의 부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영화인들의 보다 더 자유로운 창작을 응원하기 위해 제50회 대종상 영화제에 시상금을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우리 영화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0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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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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