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이승철·윤종신·이하늘, 뇌구조..'의외로 단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0 12: 01

엠넷 '슈퍼스타K 5'의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의외로 단순한' 뇌구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세 심사위원의 뇌구조 사진에는 각각의 캐릭터를 대표하는 문구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승철의 뇌구조에서는 ‘선천적인 재능을 지닌 보컬은 어디에’라는 질문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평소 스타성은 물론 보컬 파워를 중시 여기는 이승철의 심사 기준이 반영된 부분. 그 옆에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나, ‘어서와’를 이을 유행어 개발 압박에 대한 부분이 포함됐다.

윤종신의 뇌구조에는 ‘희소성 있는 가수를 창출해내야’라는 생각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평소 김예림, 버스커버스커 등 희소성이란 가치에 중점을 둔 심사를 한 만큼 윤종신을 잘 대변하는 뇌구조라는 평. 현재 김예림의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그의 상황을 대변하듯 ‘우리 예림이 어떻게 띄우지’라는 재미있는 멘트도 담겼다.
  
마지막으로 이하늘의 뇌구조는 단연 로이킴. 지난 시즌 슈퍼패스로 로이킴을 우승하게 만든 일등공신인 만큼 ‘내가 로이킴 우승 일등공신임’이라는 생각이 뇌의 대부분을 차지,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슈퍼위크의 연장선으로 한층 더 진화된 시스템인 ‘블랙위크’를 최초로 도입한 '슈퍼스타K5'는 생방송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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