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의 출시 년도,'부라보콘 70년생 독보적인 1세대 조상님이셔...'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3.09.10 12: 50

[OSEN=이슈팀] 아이스크림의 출시년도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스크림은 서양요리의 디저트(후식)로 식사후 간단하게 입맛을 돋구었으나, 오늘날에는 기호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크림은 1550년경 이탈이아에서 만들어져 유럽에 전해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당시에는 얼음을 잘게부수어 오늘날의 샤베트와 같은 모양이었다.이후 크림에 달걀노른자와 감미료를 썩고 냉동시켜 현재와 같은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졌다.한국에서는 1970년대에 이르거 빙과제조업이 본격화되어 현재의 수준에 달하게 되었다.
출시 시점에 따라 시대별로 아이스크림을 정리해놓은 '아이스크림의 출시년도'는 아직까지 인기리에 판매 중인 제품이 대부분이라 더욱 흥미를 끈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가장 오래된 아이스크림은 지난 1970년 출시된 해태제과 '부라보콘'이다. 롯데삼강의 '옛날아맛나'는 1972년, '누가바'는 1974년 출시됐고 '투게더'는 1974년에 출시됐다.
1980년대 들어서는 롯데삼강 '빠삐코', '돼지바', 롯데제과 '죠스바', '스크류바', '메가톤바', 빙그레 '더위사냥', '메로나' 등 지금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들이 탄생했다. 1990년대에는 롯데제과 '더블비얀코'와 '빙빙바' 등이 출시됐으며, 2000년대 들어서는 '호두마루', '설레임', '요맘때' 등이 대열에 합류했다.
네티즌들은 "해태 부라보콘 깍듯하게 모셔야 할 형님이셨어", "아이스크림은 장수하는 제품이 많네", "빠삐코도 80년대생이라니 놀랍다","부라보콘 아이스크림계의 조상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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