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김흥국, 이정, 주니엘이 tvN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팔도 방랑밴드'에 MC로 출연한다고 10일 tvN 측이 밝혔다.
'팔도 방랑밴드'는 전국 팔도를 돌며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음악으로 힐링하고자 하는 속풀이 공개방송으로 오는 20일 0시 20분 첫 방송돼 총 4주간 전파를 탄다.
첫 회 게스트로는 존박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팔도 방랑밴드'는 지역 주민의 소일거리를 돕는 ‘막 들이대’ 코너, 주민들의 고민이 담긴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받아 음악으로 힐링하는 코너 ‘고민해결 방랑텐트’ 등을 통해 신개념 공개방송을 펼쳐나갈 계획.
김도형PD는 “틀에 박힌 공개방송의 형식을 허물고 ‘찾아가는 공개방송’의 형식을 취해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구상하다가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추석 당일 첫 방송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유쾌한 방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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