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아역출신 배우 신지수(28)가 섹시한 뒤태를 자랑했다.
신지수는 9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 제작보고회에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취재진을 맞았다. 노랗게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검은색 드레스가 강렬하게 대비를 이뤘다.
‘히어로’는 아들을 홀로 키우는 아빠가 아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조기종영 이후 스스로 히어로 썬더맨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신지수는 “영화에서 히어로 복장을 하고 있는데 옷이 굉장히 타이트해서 입고 벗는 데 애를 먹었다. 18시간 동안 생리현상을 참았다. 그래서 물마시기를 자제하게 됐다”며 웃었다.

신지수는 지난 2000년 드라마 동이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15살이라도 믿기 어려운 똑부러진 연기로 데뷔와 동시에 관심을 모았다. 2002년에는 K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인연기자가 된 후에는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의 상대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신지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신지수 많이 컸네”, “아역배우였는데 어느덧 섹시해졌군”, “아역배우했던 덕이 맞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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