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오나미 가상 2세, '개그맨 역대 최강 얼굴' 탄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9.10 14: 13

[OSEN=방송연예팀] 개그맨 김영철과 오나미의 가상 2세가 '개그맨 역대 최강 얼굴'로 탄생했다.
오나미는 1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오전 6시-7시 방송 107.7 MHZ)에 출연,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꼽았으나 눈 앞에 있는 DJ 김영철을 떨어뜨리고, KBS 2TV ‘개그콘서트-시스타29’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병철을 선택해 김영철에게 굴욕감을 안겼다.
오나미는 “송병철은 매너가 좋고, 몸매도 좋다” 는 칭찬일색으로 호감을 드러냈으나, 결국 최종 선택으로 송중기를 택해 김영철, 송병철과 엮이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평소, 후배 오나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김영철은 “박준형-김지혜 커플 처럼 오나미와 커플이 되길 은근 기대했으나 실패했다”며 매우 아쉬워(?)했다.
이어, 펀펀 투데이 제작진은 커플 성공을 기대하며 김영철-오나미의 얼굴을 합성한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두 사람은 자신들의 2세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아기가 불쌍하다”, “신생아인데 고생한 얼굴이다”, “개그맨 시키면 5살에 특채 합격할 얼굴이다” 라는 평가를 남겨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본 청취자들은 “빵 터져서 입안에 있던 밥알도 터졌네” “그래도 잘 어울린다. 결혼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나미는 9일부터 13일 동안 '펀펀 투데이' 깜짝 게스트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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