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시회 17일까지 개최..'팬사랑 보답'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9.10 15: 28

가수 지드래곤이 팬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은 전시회를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지드래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전시회 ‘지드래곤 스페이스 8(G-DRAGON SPACE 8)’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솔로 월드투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한 솔로 앨범 활동까지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선물.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테마로 8일동안 하루 8시간, 총 88점의 전시물을 선보이는 등 모든 것을 8을 모티프 삼아 구성됐다.

지드래곤은 1988년 8월 18일 생으로 평소 8을 본인의 럭키 넘버로 삼아 애정을 보여왔다. 빅뱅의 리더로 데뷔한 지도 벌써 8년차이며 월드투어 역시 8개국에서 진행되어 지드래곤에게는 물론 팬들에게도 8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숫자다.
전시회에는 지드래곤의 화보 및 미공개 앨범 자켓은 물론 월드투어 당시 공연 오프닝에 사용했던 유리 자동차 등 월드투어 소품과 의상 등이 전시돼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의 유료 티켓 소지자와 정규 2집 앨범에 들어있는 티켓 지참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지드래곤은 전 세계 8개국 13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쳐 57만 관객을 동원, 솔로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되고 있는 정규 2집의 경우도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올킬’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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