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아이돌특집 3탄'의 시청률 공약으로 머리를 짧게 자르겠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아이돌특집 3탄'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스포츠 머리를 하겠다. 가을을 타는 것 같아서"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1탄의) 동준과는 많이 나와야 한다. 13% 정도"라고 말하면서 앞서 '아이돌특집 1탄'에 출연했던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을 의식했다.

이어 그는 "(장)수원 형의 복귀 작품이라 1세대 아이돌 팬분들이 많이 보시지 않을까 한다"며 "15세 관람가다. 아름답고 풋풋한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장수원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2'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아찔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
mewolo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