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이현도와 절친 인증샷 “영원한 우상 듀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9.10 16: 15

[OSEN=이슈팀] 그룹 빅스타의 멤버 필독(21)이 듀스출신 이현도(41)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필독은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꿈같은 일이...필독이가 한 살 때 데뷔 하셨지만 여전히 멋지신 영원한 우상 듀스 이현도 선배님과 함께하는 영광을~ DEUX FOREVER~♥”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필독은 녹음실에서 이현도와 어깨동무를 하고 V자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2년생인 필독은 이현도와 무려 20살 차이가 난다.

이현도는 1993년 그룹 듀스 1집 ‘나를 돌아봐’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듀스는 국내최초로 뉴잭스윙 등 정통흑인음악을 표방한 음악을 들고 나오며 패션, 춤 등 모든 것이 화제가 된 전설의 그룹이다. 듀스는 1995년 3집 '굴레를 벗어나'를 끝으로 해체했다. 이현도는 올해 듀스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헌정앨범을 제작하고 있다. 필독 역시 듀스의 곡 ‘떠나버려’ 재해석 작업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독은 “들어 보셨나요? 실력파 선배님 (에일리, 마부스, 차쿤)들과 그리고 필독이가 함께 한 듀스 20주년 헌정 앨범 '떠나버려' 아직 안 들어 보셨다면~ 바로 들으러 일단 달려!!!”라며 이현도의 듀스앨범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필독은 데뷔 전부터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완벽하게 따라한 커버댄스 영상을 공개하는 등 예전부터 듀스의 골수팬이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20년을 뛰어 넘은 선후배들의 우정 보기 좋네요”, “듀스 20주년 앨범 기대됩니다”, “듀스를 잘 몰랐는데 필독을 통해서 알게 됐네요”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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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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