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미국 퓨즈TV(FUSE TV)가 진행하는 인터내셔날 팝 부문 투표에서 멕시코의 벨린다와 1위 자리를 놓고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현재(한국 시간) 퓨즈TV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해당 투표는 이날 오후 9시경 끝나며 발표는 30분 뒤인 9시 반에 이뤄진다.
지드래곤은 현재 해당 투표에서 53%의 투표율을 얻으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벨린다는 46%를 얻어 지드래곤을 바짝 쫓고 있다.

해당 부문에는 총 6명의 후보 중에 한국 가수로 지드래곤과 씨엘이 유일하게 올랐으며 타 가수로는 일본 가수 키아리 파뮤파뮤, 멕시코의 벨린다, 인도의 프리얀카 초프라 등이 후보로 올랐다.
퓨즈TV는 총 3단계로 투표를 진행한다. 각 부문 별 우승자들은 2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13일 신곡 '윈도우(WINDOW)’와 ‘블랙(BLACK)’의 스카이 페레이라 피처렁 버전이 실린 정규 2집 음반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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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트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