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오후 7시 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김봉길 인천 감독은 “스플릿 A그룹 진출 후 첫 홈경기에 통쾌한 승리로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전북을 상대로 최근 2년 동안 안방에서 1승 1무로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통산 전적도 11승 7무 7패로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6시 40분부터 E석 이벤트존에서 선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사전 진행한 시즌권 팬 대상 스타디움 투어, 선수입장 에스코트 등의 행사가 치러질 계획이다.
또 이날 경기 종료 후에는 S석 그라운드를 개방하여 관중들이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 내에서 기념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 우천시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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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