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레이예스 상대로 동점 투런 작렬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9.10 19: 18

KIA 내야수 김주형이 시즌 8호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김주형은 10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시즌 12차전 첫 번째 타석에서 동점 투런아치를 그렸다.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 김주형은 2회말 1사1루에서 SK 선발 투수 레이예스의 초구 138km짜리 체인지업를 그대로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단숨에 스코어를 2-2 동점으로 만들었다.

시즌 8호 홈런. 지난 9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솔로홈런을 터트린 이후 6일만에 대포를 재가동했다. 타점 2개를 보태 29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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