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귀성·귀경길 전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언제 막히는지 알면 고속도로 지옥을 피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길 가장 혼잡한 시간을 예측해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18일 오전, 추석 당일 19일 오후가 가장 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에 여유가 있는 여행객이라면 이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귀성시 서울-부산 구간은 평균 9시간 40분이 소요될 전망. 반면 귀경시에는 7시간 10분으로 약 2시간 30분가량이 줄어든다. 아무래도 추석연휴와 주말이 이어져 귀경객들이 자연스럽게 분산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에 비해 평균 이동시간이 10분 정도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0명당 8명꼴로 자가용을 통해 이동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급하다고 교통법규를 위반해서는 안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버스전용차로, 갓길차 위반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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