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옥택연, 소이현에 애틋한 사랑고백 “좋아해요”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09.10 23: 39

"이제 나 좀 봐요."
옥택연이 소이현에게 애틋한 연심을 고백했다.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반기리/연출 조현탁)에서는 연인 형준(김재욱 분)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시온(소이현 분)의 모습에 건우(옥택연 분)가 속상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침울해있는 시온에게 결국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건우. 그는 시온에게 “언제까지 죽은 사람만 볼 거예요. 난 안 보여요? 팀장님 앞에 있는 난 안 보이냐고요”라고 소리쳤다.

시온은 자리를 피하려고 했지만, 건우는 시온을 껴안으며 “언제까지 모른 척 할거에요. 나 팀장님 좋아해요. 이제 나 좀 봐요”라고 애절하게 말했다.
건우의 돌직구 고백에 마음의 문을 연 시온. 건우를 조심스럽게 껴안은 시온은 밀수 사건 해결전까지는 대답을 보류하겠다고 덧붙여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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