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희선, 남편 이상형 한승연과 신경전? "MC 빠져도 되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9.10 23: 41

배우 김희선이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과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한승연을 보고 "오늘 MC 한 명이 빠져도 되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의 남편이 한승연을 좋아하기 때문에 농담을 한 것. 이어 김희선은 "실제로 보니까 좋아할만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승연은 김희선 남편과의 헬스장 일화를 털어놨다. 한승연은 "헬스장 얘기를 방송에서 봤는데 헬스장에 멤버들이 다니는 건 맞지만 나는 안 다닌다. 만날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승연은 "방송 나가고 팬들이 나를 비웃었다.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김희선 선배님의 남편이 왜 널 놓아하냐고 하더라. 말도 안 된다고 놀림거리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희선은 "만나서 반가워요"라고 말하며 한승연에게 악수를 청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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