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재욱이 뇌사 상태로 등장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 14회에서는 문식(김창완 분)의 후원금 내역을 추적하던 건우(병원 분)가 뇌사상태에 빠져 있는 형준(김재욱 분)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건우와 박응준 검사(김승수 분)는 형준의 경찰병원 종합검진기록과 사망진단서 상의 몸무게 수치가 현저하게 다른 사실을 발견, 6년 전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사체가 형준이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또 시온(소이현 분)이 간호사 영혼의 부탁을 들어주는 과정에서, 시온이 본 영혼은 죽지 않고 뇌사상태에 빠진 사람의 영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의미심장한 복선을 예고하기도 했다.
결국 이날 김재욱 죽음의 반전이 공개됐다. 모두가 죽은 줄만 알았던 형준은 완전히 사망한 게 아니었다. 단지 뇌사 상태로 살아있었을 뿐이었다.
특히 이날 형준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건우는 시온에게 “나 그 사람 봤어요"라며 이형준이 살아있음을 고백해 극의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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