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2PM의 찬성과 빅스타의 필독이 결국 배드민턴 경기에서 1승을 올리지 못했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제주시 조천 팀 김정애, 김소연 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4대 11로 패했다. 이날 치러진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배드민턴 경기였다.
지금까지 전패를 기록했던 찬성은 "노력한 것만큼 안돼서 참 안타깝다. 마지막인데 이게 뭐냐"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필독 역시 "마지막이라 정말 아쉽다. 오늘 잠을 못 잘 것 같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번 경기의 결과는 오는 17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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