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의 소유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호흡을 맞춘 신곡 '착해 빠졌어'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정오 발표된 이 곡은 11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올라있다. 김도훈과 민연재가 참여한 이 곡은 매드클라운이 '한국의 에미넴'이라는 애칭 답게 하이톤 플로우의 '귀에 때려박는 랩'을 선보이며, 소유의 청명한 음색과 슬픈 현악 선율이 더 해져 곡의 애절함을 배가시켰다.
사랑에 상처받은 '착한여자'의 아픔과 이별을 앞두고 독설을 뱉어내는 '나쁜 남자'의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곡이다.

이 곡은 매드클라운이 최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의 레이블 스타쉽 엑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시도된 콜라보레이션 음원이다.
한편 음원차트에선 윤미래의 '터치 러브', 지드래곤의 '니가 뭔데', 엑소의 '으르렁' 등이 상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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