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최고시청률 경신 19.4%..월화극 승기 잡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9.11 07: 38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부동의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굿 닥터'는 전국 기준 1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3%)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굿 닥터'는 지난달 20일 방송분에서 19.0%의 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뒤 계속 18%대에 머물러왔다. 그러던 중 다시 한 번 자체치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꿈의 시청률' 20%에 더 가까이 다가선 것.

또한 '굿 닥터'는 당분간 넘볼 수 없는 월화극 1위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위인 SBS '황금의 제국'과 두 배에 격차를 벌리며 선전하고 있는 '굿 닥터'는 이제 동시간대 드라마들과의 경쟁이 아닌 20%돌파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된 '굿 닥터'에서는 차윤서(문채원 분)에게 흔들리는 김도한(주상욱 분)과 짝사랑하던 차윤서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워가는 박시온(주원 분)의 모습을 그리며 앞으로 펼쳐질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황금의 제국'과 MBC '불의 여신 정이'는 각각 11.2%,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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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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