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노림수 ‘화신’, 시청률 상승..탄력 받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9.11 07: 47

생방송 전환을 앞둔 SBS 토크쇼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시청률이 올랐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화신’은 전국 기준 4.4%를 기록, 지난 3일 방송(3.8%)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화신’은 지난 달 27일 방송에서 4.5%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자체최저시청률을 경신하는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애프터스쿨의 유이, 카라의 한승연, 배우 김병옥이 출연한 방송에서 시청률이 오르며 생방송 전환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큰 힘을 받게 됐다.

‘화신’은 오는 17일까지 녹화 방송을 한 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생방송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난 달 27일 첫 생방송 당시 산만한 구성이 아쉽긴 했어도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시청률 침체에 빠진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체능’은 7.2%를 기록했으며, MBC ‘PD수첩’은 3.5%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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