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스폰서 풍문에 "연예인들 소망 CF 때문" 나름 분석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9.11 08: 29

[OSEN=이슈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대기업 스폰서 루머에 대한 솔직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이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 대기업 스폰서와 관련된 풍문에 대해 억울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MC들이 어렵게 대기업 스폰서 관련 루머를 꺼집어내자 유이는 "사실 이 얘기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해야 할 지 잘 몰랐다"며 오히려 반겼다. 그러면서 "이 얘기를 내가 인터넷을 통해서 알았다"는 유이는 "나도 사람이고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까 내 이름을 인터넷에 쳐보는데 연관검색어에 유이 스폰서가 뜨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가만히 있으면 정말 사실인 사람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한 유이는 "대기업 스폰서 루머가 왜 생긴 것 같냐"는 질문에 "한때 광고촬영을 많이 했는데 그게 다 많은 연예인들이 소망하는 광고였다"라고 풀이했다.
특히 유이는 "저희 부모님이 컴퓨터를 전혀 못했는데 내가 데뷔를 하면서 배웠다. 내 이름을 검색하는데 검색어가 뜨면 나에게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었는데 컴퓨터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신다"라며 "이제는 삭제요망이라는 검색어가 떴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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