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눈물...도 넘어선 안티팬의 존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9.11 09: 47

[OSEN=이슈팀] 한승연 눈물이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한승연은 과거 SNS에 "역겨우면 안보면 되고, 싫으면 그냥 두세요. 본인에게 그 마음을 꼭 전해야 직성이 풀리나? 고맙네요. 알려줘서"라는 글을 올렸던 배경에 대해 털어 놓았다.
한승연은 "선물 사이로 편지를 보낸다. 내가 한 노력들을 다 비꼬더라. 누구인지 찾아서 알고 싶지도 않았다"며 안티팬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부모님께서 60살이 넘었는데 나를 보려고 인터넷을 하신다. 그런데 루머가 다 나오더라. 그래서 정말 화가 났다. 방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 열심히 했고 모자란 것을 알아서 노력해 왔는데. 그런데 글을 올리자마자 후회하긴 했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한승연 눈물을 접한 네티즌은 "한승연 눈물에 슬펐다", "도를 넘어선 안티팬은 아닌 것 같다", "한승연 눈물이 이해간다", "안티팬 너무 한다", "한승연 눈물 흘릴 정도면 마음 고생이 심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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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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