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개그맨 강호동이 방송에서 실수를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배드민턴 마지막 격전지인 제주도에서 제주도 조천과 대결을 펼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제주도행 비행기 탑승 직전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강호동은 “다시 서울에 도착할 때는 승리의 기쁨을 안고 도착하고 싶다”며 “맨발의~”이라고 말하다가 이내 실수인 걸 알고 “맨발의 친구들이 아니구나”라고 머쓱해 했다.
강호동은 실수로 SBS에서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의 구호를 외친 것.
이에 이수근은 “예전엔 그래도 ‘1박2일’이었지 않냐”라고 지적했고 강호동은 민망해 하다 “돌아올 땐 1승을 꼭 챙겨 오겠다”며 “우리동네 예체능”이라고 제대로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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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체능’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