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스릴러 ‘공범’(감독 국동석)이 내달 관객과 만난다
1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밝히며 '공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범’은 세상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의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되는 딸 다은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내는 작품. 주연을 맡은 배우 손예진은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다은 역으로 출연해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메가폰을 잡은 국동석 감독은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내사랑 내곁에' 등 박진표 감독의 흥행작에서 조감독으로 연출 수업을 받은 충무로의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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