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 부부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여현수는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새단장을 마친 신혼집을 선보였다.
여현수와 정하윤 부부의 신혼집 거실은 깔끔한 화이트풍으로 꾸며져 있었다. 또한 큰 사이즈의 갈색 소파에 알록달록한 쿠션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여현수는 정하윤이 발품을 팔아 꾸민 커튼을 자랑했다.

정하윤은 “집에 물건들을 하나씩 직접 들고와 채운 거라 정말 뿌듯하더라. 사진 찍고 친구들에게 그 사진을 보내줬다”며 웃었다.
또한 여현수는 거실 한켠에 자리잡은 식물을 가리키며 “결혼하고 신혼집을 꾸미면서 이상하게 식물에 관심이 쏠리더라.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1위로 꼽힌 식물이 스투키다. 관상용으로도 좋고 공기정화능력도 뛰어나다. 아이의 태명이 알콩이인데 알콩이를 위한 식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포근한 분위기의 침실을 공개했다. 이불은 블루계열로 맞춰 깔끔한 느낌을 줬고 이외에도 커튼과 독특한 디자인의 TV 등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여현수와 정하윤은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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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