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생활고 고백 “단독주택서 한 순간에 옥탑방으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9.11 14: 39

[OSEN=방송연예팀]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어린 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배우 김병옥이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친척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집을 팔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승연은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것 같다”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 몰래 돈을 빌려줘서 우리 집이 어렵게 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독주택에 살고 있던 가족이 한 순간에 옥탑방으로 갔다”며 “어린 시절 부모님이 티격태격해서 얘기를 들어보면 늘 그 얘기였다. 지금도 어머니가 서운한 일이 있을 때 그 얘길 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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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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